2025년 5월 25일 글로벌 핀테크·AI 주요 뉴스 스크립트

한국

• AI·핀테크 투자 및 규제 동향

  • 2025년 정부의 핀테크 해외진출 지원 예산이 신규 편성되어, 금융회사와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금융지주회사의 핀테크 출자 제한이 기존 5%에서 15%로 완화되고,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의 금융사 소유도 허용되어 투자 및 협업이 촉진되고 있습니다.

  •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자금 공급도 확대되어 핀테크 기업의 자금 조달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입니다.

  • AI 분야에서는 2024년 제정된 'AI기본법'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됩니다. 시행령은 6월 중 공개 예정이며, 고영향 AI의 정의, 생성형 AI 콘텐츠 표시 의무, 과태료 부과 요건 등 세부 규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유럽연합(EU)보다 늦게 입법했으나, 전면 도입으로 세계 최초 AI 법률 시행 국가가 될 예정입니다.

• 주요 투자 유치 및 스타트업 동향

  • 2025년 상반기 AI 분야에서 업스테이지(Foundation models, 9,875만 달러), 디노티티아(벡터 데이터베이스, 2,585만 달러), 노타AI(엣지 컴퓨팅, 4,538만 달러) 등 한국 AI 인프라 기업들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 행사 소식

  • 국내 최대 핀테크 행사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는 11월 26~28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됩니다. 금융지주사의 핀테크 기업 지분 보유 한도 확대 등 정책 변화가 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일본

• AI 및 핀테크 규제·정책

  • 일본 정부는 2025년 3월, AI 개발 촉진과 투명성 확보를 골자로 한 첫 AI 활용·관리 법안을 확정했습니다. AI를 경제·사회 발전의 기반 기술로 규정하고, 악질기업 규제, 국가의 사업자 조사 권한, 사업자의 정책 협력 의무 등을 포함합니다. 단, 벌칙 조항은 제외됐으며, 6월 정기국회 내 통과와 AI 전략본부 신설이 예정되어 있습니다11.

  • 2025년 1분기에는 웹3(블록체인·암호화폐) 산업 규제 환경 개선을 위해 암호화폐 세제 개혁(누진세→20% 단일세율, 암호화폐 간 거래 비과세 등)이 추진되었습니다. 일본은 글로벌 웹3 정책 논의에도 적극 참여 중입니다.

• 산업 투자 동향

  • NTT도코모, 소프트뱅크 등 주요 통신사가 AI 인프라 투자와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AI 기반 네트워크 고도화 및 데이터센터 확충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의 협력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핀테크 혁신

  • 일본 내 핀테크 혁신기업들은 블록체인, AI 기반 금융 서비스, 가상자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진출을 모색 중입니다.

동남아시아 (베트남 중심)

• 시장 성장 및 규제

  • 아세안 6개국(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은 디지털 결제시장 연평균 20.5% 성장률을 기록하며, 2030년 2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젊은 인구와 각국의 핀테크 활성화 정책이 성장 동력입니다.

  • 베트남은 2025년 1분기, 암호화폐 및 핀테크에 대한 종합적 법적 체계 마련을 공식화했습니다. 자산 분류, 라이선싱, AML/KYC, 소비자 보호 등 광범위한 규제가 올해 안에 마련될 예정입니다. 핀테크·암호화폐 규제 샌드박스와 중앙화 거래소 시범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 투자 및 스타트업

  • 베트남 AI 기반 고객경험관리(CXM) 플랫폼 Filum AI가 100만 달러 투자를 유치, 동남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Google, Shinhan 등과의 협력도 활발합니다7.

  • 베트남 핀테크 시장은 MoMo, MonoPay, Zalo Pay, AirPay, Moca 등 모바일 결제·P2P 대출·디지털 금융 분야의 로컬 강자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 개선, 기술 투자, 파트너십 확대가 주요 전략입니다.

• AI 규제

  • 동남아시아는 국가별·친기업적 AI 자율 규정을 추진 중입니다. EU와 달리, 각국 상황에 맞춘 자율적·유연한 규제안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미국

• 핀테크·AI 규제 및 투자

  • 2025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규제 완화 정책(소비자금융보호국 권한 축소 등)으로 핀테크 업계의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와 맞물려 핀테크 주식도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820.

  • 빅테크의 선불결제 수수료율이 카드사 대비 최대 7배까지 높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금융당국이 수수료 공시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AI 트렌드

  • 미국은 MS, 오픈AI, 구글, 애플 등 빅테크의 AI 전략이 빠르게 진화 중이며, 챗GPT·코파일럿·제미나이 등 생산성 AI 도구의 활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유럽

• AI·핀테크 규제

  • 유럽연합(EU)은 'AI법(AI Act)'을 선도적으로 도입, 고위험 AI에 대한 엄격한 규제와 투명성, 생성형 AI 콘텐츠 표시 의무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국, 일본, 동남아와 달리, 통일적이고 강력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특징입니다.

• 핀테크 트렌드

  • 2025년 유럽 핀테크 시장에서는 그린 핀테크(탄소 발자국 추적, 블록체인 기반 탄소 크레딧 거래), AI 기반 자산관리, 자동화된 세금 최적화 등 지속가능성과 개인화가 핵심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유명 블로그/산업 트렌드

• 2025년 핀테크 10대 트렌드

  • AI·개인화 기반 자산관리(Welstech), 그린 핀테크(탄소 추적·블록체인 탄소 크레딧), 금융 서비스의 앱 통합, 밀레니얼·Z세대 중심의 디지털 금융, 자동화된 세금 최적화, 사용자 경험 혁신 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 AI 콘텐츠 시장

  • 생성형 AI를 활용한 블로그·콘텐츠 제작이 급증하면서, 저품질·어뷰징 콘텐츠에 대한 우려와 플랫폼의 대응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노웨어브릿지의 오늘의  한줄 요약

• 한국, 일본, 동남아, 미국, 유럽 모두 핀테크·AI 산업의 성장과 규제 정비가 동시에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투자와 기술 혁신, 글로벌 진출이 활발하며, 각국의 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