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웨어브릿지, ‘Startup Japan 2025’서 한일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 발표
AI·핀테크 한일 연결 허브 플랫폼 ‘VentroX’ 출범
‘VentroX’는 일본 비즈니스 매칭 전문기업 딕시노(DXinno)와 노웨어브릿지가 1년간 긴밀하게 협업해 구축한 플랫폼으로, 한일 양국의 AI 및 핀테크 기업 간 실질적인 사업 연결을 지원하는 디지털 매칭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다수의 일본 AI 기업들도 VentroX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을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VentroX의 매칭 프로세스는 AI 자동화 기술과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를 결합해 운영되며, 2025년 말까지 일본 내 기술 도입 수요 기업, 정부기관, 금융사, SI 업체 및 투자사 등 약 600개 이상이 플랫폼을 통해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홍 대표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해외진출추진위원장과 한국인공지능협회 국제협력단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일본 핀테크협회(FAJ)의 글로벌 어드바이저로 선임되는 등 한일 기술 산업 교류의 중심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